개기월식

사진/천체사진 2010. 5. 26. 21:28

2004년 5월 5일의 개기월식의 일주사진

개기월식이라 달이 지구 그람자에 가려지는 과정과 도로 나오는 과정이 모두 찍혀야 하지만,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진 상태에서 서쪽으로 져 버렸기 때문에 가려지는 과정만 찍혔다.

학교에서 찍었는데, 광해 때문인지 황사 때문인지 둘 다 때문인지 몰라도 누렇게 나왔다.

월식의 영향으로 달이 작아지면서 아래쪽이 뾰족하게 나왔다.

아래쪽의 붉은 벽돌 건물이 영실관인데, 영실관 옥상에선 천문우주과학과에서 월식을 보고 있었다. 얼마나 사진을 찍어댔는지 내 사진에 다 나왔다 -_- 사람은 어두운데다 움직여서 나오지 않았지만, 사진기 플래쉬는 저렇게 점으로 나왔다. 쫌 위에 있는 두 개의 불빛은 나를 찍는 교수님이 터트린 플래쉬 -_-;



펜탁스 MX + 표준렌즈
아그파RSX2 50 , F16, 1시간 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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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당근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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