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용장비 : 스카이워쳐 ED80 + LVW3.5, 징후아 127mm 굴절 + XO5mm, VLW3.5mm
씨잉이 꽤 좋았다.
80mm ED에 LVW3.5를 끼워서 약 170배로 달과 목성을 보았고,
달을 봤을 땐 꽤 고배율임에도 불구하고 씨잉이 좋아서 저배율처럼 느껴졌다.
징후아 127mm 굴절에 XO 5mm를 끼워 240배로 보았을 때에도 칼초점이 맞았고,
심지어 LVW3.5를 127mm 징후아 아크로메틱에 물렸을 때에도 색수차는 상당히 있었지만 달을 볼 때 초점이 나왔다.
일반적으로 5인치 아크로메틱 경통이 350배에서 초점이 맞는 것은 비록 그 대상이 달이라고 하더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.
어제는 서울의 빌딩 사이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만한 좋은 씨잉이었다.
그리고 목성 얘긴데
정말 큰 줄무늬 하나가 없어졌다.
예전에는 줄무늬가 두 개 있었는데
분명히 1개가 없어졌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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